국립목포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가 지역 우수호텔·외식기업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 모델로 고교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목포대학교 제공
 

목포대 외식조리제빵과, 실무형 인재 양성

산학협력·자격증 취득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국립목포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가 지역 우수호텔·외식기업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외식·호텔조리, 제과·제빵 분야 진학을 준비하는 고교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목포대학교에 따르면 외식조리제빵과는 K-푸드 기반 조리·베이커리·푸드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초 기능부터 메뉴 개발, 식문화 기획까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현재 소노캄호텔, 쏠비치호텔&리조트, 라마다호텔, 베비에르, 궁전제과 등 지역 외식·호텔·베이커리 산업체들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형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현장실습은 단순 견학 수준이 아닌, 현장 주방 실무 투입, 직무별 역할 훈련 까지 포함된 직무 적응형 교육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우수 학생들은 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되는 사례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외식조리제빵과 학생들은 재학 중 한식·양식·중식·일식 조리 기능사, 제과·제빵 기능사·산업기사, 커피바리스타, 푸드디자인·디저트 전문 자격 등 다양한 국가 및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2년의 학업만으로도 외식업계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전공교육 연계과정을 통해 국립목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4년제 학사 취득도 가능해 '취업 + 학력 + 자격 + 진로 확장'이 모두 가능한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지역관광·K-푸드 기반 산업 확대, 외식브랜드·호텔과의 신규 산학 협력체결, 지역 식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외식산업 현장에서 인정받는 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전남일보(https://www.jnilbo.com)

https://www.j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00001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