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수상

전남도립대학교 식품생명과학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수상
-담양 전통주를 포함한 신규 아이스크림 조성물 개발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 식품생명과학과 정재훈 학과장과 학생들은 이달 23일에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융복합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쌀 단백질을 이용한 쌀 우유 및 그 제조방법으로 특허등록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젤라또는 담양 전통주를 활용하여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칼로리를 낮추고 전통주 고유의 맛을 가지며 기호성도 좋아 실용화할 경우 담양군 관광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전남도립대 식품생명과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전남도의 자원들을 이용한 식품가공 아이디어를 꾸준한 개발한 결과 쌀 단백질을 이용한 쌀 우유, 기능성이 강화된 곤약쌀, 댓잎을 이용한 대나무 마카롱 등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 및 등록하여 도내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은 조기창업으로 소득증대와 고용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호평이다.

식품생명과학과 정재훈 학과장은 “우리 식품생명과학과 학생들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학생 창업을 통한 고용창출이 많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연대회에서 미래자동차학과와 드론기계학과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전남도립대는 지난해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한 글로벌 인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