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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천연물신약 후보물질 개발

등록일 : 2012-10-04

조회 : 203

KIOM, 한약처방 및 발효기술 융합으로 개발


유효성/안전성 탁월 입증…임상실험에 돌입

 

유전적/환경적/면역학적 요인과 피부장벽 이상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천연물신약 후보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 마진열 박사팀(한의신약연구그룹)은 27일 전통 한약처방에 근거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용 천연물신약 후보물질인 ‘KIOM-MA128’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KIOM-MA128은 감초, 호장근, 고삼, 천궁, 우방자 등 대한약전과 대한약전 외 생약규격집에 포함돼 약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한약재로만 구성된 한약제제로, 마진열 박사팀이 주축이 되어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강태진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연구팀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시킨 실험용 쥐에 KIOM-MA128을 각각 경구 투여와 경피 도포를 실시한 결과 경구 투여한 쥐와 경피 도포한 쥐에서 3일째부터 긁는 행동의 횟수가 최고 70%까지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7일째에 이르러 전 용량군에서 현격히 감소했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들을 종합하여 관찰한 관능평가시험(인간의 오감으로 시험체의 특성 선별 방법)에서도 KIOM-MA128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 유발에 따른 혈중 면역글로브린 E(IgE) 역시 감소됨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KIOM-MA128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GLP 인증기관에 △급성경구독성 △급성경피독성 △안점막 시험 △피부자극시험 △복귀돌연변이시험 △염색체 이상 시험 △소핵 시험 등 7가지 시험을 의뢰한 결과 모두 기준을 통과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또 약리 효능 기전 규명을 위해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최용원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임상시험을 통한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 효능 입증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마진열 박사팀은 이미 ‘생약 추출물 또는 이의 유산균 발효물을 포함하는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2010년 9월 국내특허출원 및 2010년 10월 국제특허출원을 마친 바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2012년 2월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에 게재됐다.

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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