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URL 주소
/sns/video/promotion.do

도립뉴스

전남도립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통합, 교육부 최종 승인

등록일 : 2025-05-29

조회 : 500

 

전남도립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통합, 교육부 최종 승인
-국내 최초 2·4년제 통합 학위제, 지역 고등교육 혁신의 새 모델-



 전남도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윤진호)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025년 5월 28일(수), 교육부로부터 양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 승인을 획득하고, 오는 2026년 3월 1일 자로 ‘국립목포대학교’라는 통합대학이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이번 통합은 지방대학 혁신과 학령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국가적 정책의 선도 사례로, 전남도립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2·4년제 학위 과정이 통합 운영되는 고등교육 모델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24년 1월부터 목포대학교와의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였으며, 양 대학은 공동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담양캠퍼스 특성화 전략 ▲학사제도 및 행정조직 개편 ▲전문학사-학사 연계 방안 등을 포함한 실질적 통합 운영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통합안은 구성원 의견수렴과 설명회, 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정교하게 다듬어졌으며, 2024년 12월 교육부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교육부는 이후 7차례에 걸친 심사위원회를 통해 통합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통합 후의 운영전략 및 지역 기여도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고, 최종적으로 2025년 5월 28일 두 대학의 통합을 승인하였다.

 전남도립대학교의 이번 통합 참여는 단순한 대학 간 병합을 넘어, 실무 중심의 전문대 교육과 연구 중심의 국립대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고등교육 패러다임을 여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전문학사와 학사과정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는 교육 구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윤진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통합은 우리 대학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며, 지역사회와 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통합 이후에도 담양캠퍼스를 중심으로 전문대학 고유의 강점을 살린 특성화 캠퍼스 운영을 이어가고, 지역 밀착형 정주형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목포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칙 개정,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캠퍼스 인프라 개선 등 구체적인 후속 과제를 철저히 준비하고, 통합대학이 전국 최고의 국립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역시 “이번 통합을 통해 국립목포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7개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전남도립대학교와 함께 통합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학칙 및 규정 정비, 관리시스템 통합, 담양캠퍼스 기반 인프라 개선 등 실질적 이행과제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