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서는 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 강진교 협회장이 강연을 맡아 6차산업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상품 타겟설정과 포지셔닝, 퍼스널브랜딩에 대해 설명했다. 강 협회장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포지셔닝하고, 효과적인 브랜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감성적 접근을 통해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라이브커머스와 챗GPT를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강 협회장은 라이브커머스를 단순한 판매 도구가 아닌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소개하며, 성공적인 사례를 분석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챗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도 주요 주제로 다뤄지고, 챗GPT가 단순한 인공지능 도구가 아니라 사업자의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고객 응대 메시지 작성, 제품 설명문 제작, 블로그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시연했다.

교육을 마친 후 정재훈 학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6차산업의 홍보마케탕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생들 역시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남도립대 식품생명과학과는 앞으로도 6차산업 식품과 제조에 관련한 전문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