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대학통합추진본부 출범

  ○ 전남도립대학교 장헌범(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총장 직무대행은 2024년 11월 28일(목) 오후 3시, 국립목포대학교와의 통합 가속화와 대학 내․외의 소통창구 역할을 위한 대학통합추진본부를 출범하여 현판식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통합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였다.

  ○ 현판식에는 장헌범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통합추진 공동위원, 실무위원, 전라남도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현판 제막과 함께 간담회, 통합 주요 업무보고 등이 이루어졌으며 대학 통합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 대학통합추진본부는 교무기획처장 김종명 교수를 본부장으로 교직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의견 청취와 신속한 통합 의사결정을 위한 대내·외 소통창구이며 통합에 대한 기본방향, 실무현안 조정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로 실무진 회의를 개최하여 통합에 대한 안건논의 및 의사를 결정하고 대학통합에 관한 공청회, 설명회, 의견수렴등을 통합추진본부를 중심으로 대응할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통합추진본부는 통합 과정에서의 과제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민과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전남도립대학교 캠퍼스에 대한 대학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 장헌범(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총장 직무대행은 “대학 통합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 두 대학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으며 “통합된 대학이 전남 지역 고등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통합추진본부 세부 운영 계획, 대학 통합 홍보 다각화, 설명회 및 공청회 수시 개최 등을 지시하며 대학 통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주간업무회의 개최, 소통창구 일원화, 인사개편 등을 추진, 내부 안정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하였다.

  ○ 한편, 지난 11월 21일 대학통합과 연계하여 추진한 지역협력 공유회에서는 지역민, 산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학통합에 대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 응답에 참여한 200여명 중 98%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며 지역민 대다수가 전남도립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통합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 전남도립대학교는 2024년 12월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여 2025년 4월에 통합대학인가를 받고, 양 대학의 통합이 이루어지게 되면, 통합대학은 전남 최대의 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며 통합을 통해 각종 교육인프라가 확대되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하여 캠퍼스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