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와 산·학·연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7월 25일(월)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됐으며, 박병호 전남도립대학 총장과 정도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상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식품산업 분야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자원 및 연구 인프라를 적극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수요에 맞는 교육을 통한 정주형(定住型) 인재의 양성 ▲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대학혁신교육과 기술개발 및 활용 ▲상호인력 및 물적 교류와 시설물(장비)의 공동 활용 ▲교육과정 공동운영과 현장실습 및 취업프로그램의 협력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박병호 전남도립대학 총장은 “두 기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식품산업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의 우수한 인적자원 교류 및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