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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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뷰티아트과는 대학가의 ‘메타버스(Metaverse)’ 열풍에 가세하여 가상세계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가상캠퍼스 구축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메타버스 환영회는 뷰티아트과 서명희 지도교수가 콘텐츠를 직접 기획 총괄하여 진행되었다. 가상공간에서 사전 예비 모임을 학과 교수들과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아바타로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첫 대면을 가졌으며, 설문을 통해 새내기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를 편성하고 게더타운(Gathertown) 이동 동선을 설계하였다. 본 행사인 환영회에서는 대학 캠퍼스를 공개하여 가상세계에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대학본부를 비롯한 중앙도서관, 학생문화복지관, 학과 실습실을 아바타로 투어 하였다. 아울러, ‘카레이스 경주’, ‘깐부 게임’, ‘보물 찾기’, ‘OX 퀴즈’ 등을 풀면서 신입생으로 꼭 숙지해야 할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오늘 행사를 통해 더 다양한 행사를 하면 흥미있을 것 같아요.”, “강의장에서 가상교재는 실재감을 주어서 깜짝 놀랐어요.”, “메타버스 공간에서 향후 수업이 기대된다.” 고 하였다. 메타버스 신입생 환영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와 학과 곳곳에 학과 교수들과 조원들과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등 자유롭게 게시판을 이용해 소통하였다. 박병호 총장은 “코로나 19 장기화 시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하여 예비 대학생들과의 대면과 소통은 소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