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는 12월 21일 도립대 담양캠퍼스에서 제1회 전남도립대학교 총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및 AI 드론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대회는 백신 2차 접종 완료 증명 또는 PCR 음성 확인이 된 선수에 한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대회 중 수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개막식에는 전남도립대와 대한드론축구협회 간 업무협약 및 비전선포식을 진행하였으며 군무 드론 퍼포먼스인 드론라이트쇼로 행사를 밝혀 주었다. 아울러 국가자격 실기비행시연, 방제드론 비행시연 및 유인드론 비행시범도 선보이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드론축구대회는 전남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과 전남대 드론축구팀 등 10개 팀이 본선 경기에 출전하여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쳤다. 총장배 초대 우승팀은 숭의과학기술고 드론축구팀으로 전남대학교팀과의 접전 끝에 승리하였으며, 준우승은 전남대학교, 3위는 조선이공대, 4위는 새만금항공교육원이 각각 차지하였고, 수상팀에게는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박병호 총장은 “드론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국드론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겠으며 전라남도의 드론산업, 광주광역시 AI산업을 융합한 초광역 상생으로 발전해 나가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미래비전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