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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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견학
시설 등 인재양성 현장 둘러봐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창진융합교류회(이하 창진융합교류회)가 13일 전남도립대학교와 '산학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경영자 그룹인 창진융합교류회는 교류·협업 및 기술융합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혁신력 강화를 위해 전남도립대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의 시설, 장비 견학과 AR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동차분야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립대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선진화된 최첨단의 훈련시설, 실습 장비를 구축했다.
특히 2024년도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주한 전기자동차 고전압배터리 정비를 위한 '실감형 AR·VR 콘텐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고위험 산업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전남도립대의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는 대학-기업 간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대학에서 NCS기반의 현장외훈련(Off-JT)을 수행하고 협약기업에서는 현장훈련(OJT)을 수행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방식으로 자동차분야 전문 기술습득과 취업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제도로 꼽히고 있다.
창진융합교류회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취업명문대학으로 자리잡은 전남도립대와의 산학교류 협력이 더욱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출처 : (무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