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6-02-29
조회 : 345
호남 유일의 유니테크사업단인 전남도립대학교-광주전자고교 워크숍 성황리에 마쳐
교육부-고용노동부가 공동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 일환인 특성화고교-전문대학간 연계 사업인 전남도립대학교 유니테크 사업단(단장 안기원 : 자동차과 교수)은 자동차 정비 분야 10개 협약기업과 자동차정비, 판금, 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월 19일부터 20(1박 2일)까지 도립대학 교원 및 광주전자공고 현장교사, 협약기업 대표, HRD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참석자들은 유니테크 사업의 핵심인 5년 통합교육(고교 3년 + 전문대 2년)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기업별 학습 근로자들의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개발된 프로그램 운영 방법, 현장교사 역할과 중요성, 공동훈련 센터 운영 방법 등에 관해 늦은 밤까지 열띤 토의가 있었다.
특히 관련 당사자들은 2년 연속 학생 채용(60명), 고용조건 및 임금우대, Off-JT 공동훈련센터 현장교사 지원, 유니테크 일-학습 병행제, 5년간 고교+전문대+협약기업의 삼위일체 교육 및 훈련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기업 측 참가자들은 어렵게 배운 정비 기술을 자식과 같은 어린 학생들에게 쏟아 붓겠다는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니테크 사업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회장단 선출도 있었다. 이들은 정부 정책 및 전문대학 운영 기조인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유니테크 사업은 전국 16개 전문대학에서 실행 중인 데,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전남도립대학교가 선정되었다. 고교와 전문대에서 산업현장 수준의 시설, 장비를 구축하여 자동차 정비 분야 전문인 30명을 육성하는 데 매년 16억 원(국비 13억, 도비 3억)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선발된 고교-대학생은 등록금 및 기숙사 전액 지원, 고교 2학년부터 월 4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 되며, 군 입대 혜택(산업기능요원 편입)도 주어진다.
http://www.newsway.co.kr/view.php?tp=1&ud=201602221703562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