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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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마을학교에서 펼쳐진 뜻깊은 만남
전남도립대학교 웰니스6차산업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8일, 전북 남원시 인월면 상우길 48 “지리산마을학교”를 찾아 특별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강영란 교수의 인솔 하에 박창규 학과장과 학생 14명은 지리산마을학교에서 숲과 우리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와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현장학습을 넘어, 웰니스6차산업학과의 교육 목표인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삶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리산마을학교의 오영화 촌장은 숲과 문화를 통해 사람의 품성을 키우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촌관광, 치유농업, 6차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지리산마을학교, 숲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
지리산마을학교는 여성들의 꿈터이자 배움터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권 4개면의 교육공동체 모델로 운영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지리산마을학교에서 강영란 교수의 숲과 우리문화 강의를 듣고, 지리산나물밥을 함께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생국화 전문농원(조인환 선생의 농장)을 방문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리산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지리산마을학교 오영화 촌장은 “웰니스6차산업학과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리산마을학교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의 가치를 깨닫고,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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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남도립대학교 웰니스6차산업학과, 지리산에서 특별한 수업~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 한국IT산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