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15일 ‘2022년도 지역혁신사업’ 심사 결과 전남도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장헌범) 미래자동차학과에서 수행 중인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정비기술 인력양성” 사업을 우수 등급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교육부(70%)와 광주전남 지자체(30%)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5년간 3,400억원이 지원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지역대학들이 지자체 및 지역혁신기관들과 협력관계를 형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향상시키는 것을 핵심목표로 한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총 4개 학과(미래자동차학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과, 드론기계학과, 인공지능(AI)드론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액등록금을 지원하는 전남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 김대원 학과장은 “학과에서 수행 중인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과 일학습병행제 사업,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과정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미래자동차분야 교육 시스템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전남도립대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미래형 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서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정비기술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