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항에 도착 후 첫번째로 들른곳이 용경협(龍慶峽)입니다. 베이징시내에서 85km 떨어져 있는 계곡입니다. 계곡의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고 해서 용경협이라 이름이 붙었고, '베이징 속의 작은 계림'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산수가 수려하기로 유명해 명나라, 청나라 시대 때 고관들이 유람을 하던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길이가 약 7KM, 수면해발이 570M, 이며 겹겹의 산이 물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계곡의 폭이 좁고 구불구불하며 계곡 양 옆으로 기암절벽이 이어지는데 그 풍경이 잔잔한 수면에 비치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이곳은 겨울이 반년가까이 계속되고 여름에도 아주 시원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빙등축제를, 여름에는 피서를 위해 오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고 합니다. 용모양으로 생긴 저 구조물 안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그것을 이용해 산 반대편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