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선 전남도립대학 교수가 도내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의 보존관리와 조사연구를 하고 있는 (재)전남문화재연구원의 제5대 원장에 선임됐다.
오는 10월 취임해 3년 동안 연구원을 이끌 신임 최 원장은 “문화유적이 어느 지역보다 많은 전남의 문화재연구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하지만 어차피 중책이 주어진 이상, 단순한 문화재의 발굴·보존 사업에 그치지 않고 이를 관광 상품화시키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대학원을 졸업한 신임 최 원장은 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을 비롯 문화수도추진위원, 문화콘텐츠학회 이사, 민족유산연구회 이사, 한국고전문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재 전문가다. 그동안 《호남누정 총서》 등 저서와 《노사집》 등 다수의 번역집, 그리고 《화사한 고독》 등 세 권의 시집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