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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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웰니스6차산업학과는 13일 금요일 오전 11시, 강의실에서 2학년 학생들이 졸업과제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웰니스 산업의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공유하는 이 행사는 학과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행사는 학생들의 발표와 교수진의 심도 있는 피드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발표된 과제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현대인을 위한 테라리움, 건강 전통 간식, 지속 가능한 디저트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웰니스 산업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손동모 교수는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학업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학문적 성취에 그치지 않고, 웰니스 산업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교영 교수는 “학생들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창의성과 실용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뛰어난 프로젝트들이었다”고 평했다. 강영란 교수는 “웰니스6차산업학과의 교육 목표를 정확히 반영한 아이디어들로 가득한 발표였다”며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최성준 교수는 “이번 발표회는 웰니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발표회의 가치를 강조했다.
박창규 학과장은 “발표된 과제들에서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쌓은 경험을 실제 산업 문제 해결에 창의적으로 적용한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가 많아 지역 경제와 웰니스 산업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영란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학과의 미래가 더 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웰니스6차산업학과가 지향하는 교육 목표를 잘 반영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였으며, 학생들이 웰니스 산업의 주요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표회는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준비한 졸업 과제들을 공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수지 학생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밀키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했다”며,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와 신선한 재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김철희 학생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내로 가져온 분재테라리움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라리움을 기획했다”며, “이 제품은 미니멀리즘과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힐링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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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남도립대 웰니스6차산업학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2024 졸업과제 연구발표회 성황리 개최 - 한국IT산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