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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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웰니스6차산업학과는 9.11~12 이틀간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2024 희망보성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하여 ‘치유농업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한 보성희망 미래교육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미래교육 역량,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진로·직업 탐색을 돕기 위해 개최되었다.
진로·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고입과 대입으로, 6개 고등학교와 5개 대학이 참여하여 치유농업, 웹툰, 플로리스트,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학생들의 선호도와 적성을 고려하여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전남도립대 웰니스6차산업학과에서는 ‘치유농업 진로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진로상담 검사를 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기 적성과 흥미를 알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진로 체험은 큰 호응을 끌어냈다. 도테라오일을 활용한 중고등학생들의 현재의 기분과 감정, 컨디션을 체크하는 체험에는 많은 체험객들이 “힐링의 감정을 느꼈다”며 소름이 돋는다고 하였다. 그동안 학업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어 있고, 불안, 우울감은 대부분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공통된 부분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또한 웰니스 치유농업 진로체험 부스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다양한 치유식물, 특히 허브 종류를 만지고 냄새 맡으며 경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유기농 제품들을 전시하여 치유농업의 중요성과 웰니스6차산업학과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을 홍보하였다. 부스는 “가장 핫한 부스”라는 찬사를 받으며, 약 1,000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주제는 치유농업으로, 보성교육지원청은 농업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치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하고자 하였다. 부스는 총 4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웰니스6차산업학과와 3곳의 치유농장이 함께 참여하였다.
박창규 교수(웰니스6차산업학과장)는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역량과 사고의 지평을 넓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알리는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실제로 주관한 강영란 교수(치유농업사 양성교육 전담교수)는“희망보성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치유농업 진로에 대해 자기 적성을 찾아, 진로를 개척하는 이정표가 되었길 바란다. 나아가 치유농업의 저변이 넓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전남도립대는 매년 142시간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국가자격증인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농업 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치유농업 시설 운영 등에 대한 전문적 업무를 수행한다. 치유농업사가 되려면 양성기관 교육 이수 후 농촌진흥청장이 실시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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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전남도립대학교 웰니스6차산업학과, 희망보성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웰니스치유농업 진로체험 행사 가져 - 한국IT산업뉴스 (koreai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