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제40회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에서 금상(광주광역시장상), 은상, 동상, 특별상, 특선, 입선 등 출품자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산업디자인과는 지난 5월 전국대나무디자인 공예대전 실용디자인 분야에서도 대상을 비롯해 출품자 전원이 수상한데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은 1977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0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Award)로서 (사)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사)광주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디자인 공모행사이다. 
 이번 수상은 산업디자인과 1, 2학년 학생들이 수업시간 외 방과 후, 주말에도 학과 실습실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
 금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한 2학년 길혜성 학생은 “코로나 19와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수님의 지도하에 선후배가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인 감각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유대감도 쌓을 수 있었으며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었고, 교수님의 조언과 지도를 통해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으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일우 학과장은 “산업디자인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대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