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연차점검 우수평가로 추가 예산 확정

  전남도립대학교(총장 조명래)가 교육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 참여형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평가와 함께 2차년도에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되어 더욱 드론교육 특성화로 활성화할 계기가 마련되었다.

  평가 결과 대부분의 성과지표 100% 이상 초과 달성한 가운데 마이크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문제해결프로젝트, 드론스포츠대회 등 전반적인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주관), 건국대, 전북대, 서울대, 전남도립대 5개 대학이 항공·드론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2026년까지 국비 408억을 지원받으며 진행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협력해 공동 항공·드론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항공·드론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천종훈)에서는 23년도 하반기부터 마이크로/나노 디그리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여 약 188명을 이수 완료하였으며, 교육 대상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농·어민, 산림, 경찰 등 국민대상과 직장인으로 확대하여 나이에 상관없는 교육복지 실현 대학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5개 참여대학 모두 학점교류로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킬 예정이며, 특히 전남도립대학교에서는 3월부터 국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발하여 베트남 후텍(HUTECH)대학과 베트남 국제학교 및 직장인 대상으로 국제영상교육을 운영하여 앞으로 몽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국내·외적으로 글로벌 드론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의 인구감소로 농업, 임업 등 종사자가 부족한 인력을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들을 선발하여 최첨단 드론 교육으로 농·임업 등 산업전반에 있어서 정주여건 기틀을 만들 계획이다.